[Tech Kids CAMP in IMARI 리포트] 이마리시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게임 제작에 도전!

사이게임즈에서는 2019년 가을, CA Tech Kids(※일본어 페이지)와 공동으로 사가현 이마리시의 공립 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워크숍 <“Cygames presents” Tech Kids CAMP in IMARI>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사이게임즈의 프로그래밍 교육 지원의 일환으로서 사가현 이마리시의 총 15개 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약 560명) 전원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을 공부하는 워크숍을 실시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 첫날 오카와우치 초등학교와 니리 초등학교에서 열린 워크숍의 모습을 리포트로 보내드립니다!

개최 첫날의 개회식에는 이마리시의 후카우라 시장님도 참석하셔서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우선 기본 게임 제작을 배우자!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초등학교를 각 한 군데씩 방문하는 형태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날은 오전에 오카와우치 초등학교, 오후에 니리 초등학교에서 각각 90분의 시간 동안 간단한 게임 제작을 다뤘습니다.

강사를 맡은 것은 웬트 교장이라 불리는 CA Tech Kids의 우에노 대표. 친근감 있는 말투 덕분에 긴장했던 아이들의 표정도 순식간에 풀렸습니다.

웬트 교장이 이번에 사용할 ‘Scratch’라는 프로그래밍 소프트에 관해 설명하고, 생활 속 어떤 곳에서 프로그램이 사용되고 있는지 소개한 뒤, 학생들은 곧바로 예제를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웬트 교장은 아이들에게 프로그램의 기초를 이해하기 위한 질문을 던지거나, 제작과 관련된 힌트를 주면서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PC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처음에 헤매기도 했던 모양인데요, 옆자리 친구끼리 서로 도와주거나 스태프에게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제작에 임하면서 40분 정도 만에 일단 기초가 되는 게임이 완성되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하던 아이들한테서도 ‘생각보다 간단했어요!’라는 듬직한 감상이 여기저기서 나왔습니다.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 보자!

기초를 배운 다음에는, 그때까지 제작한 게임에 각자 오리지널 요소를 추가하게 됩니다.

웬트 교장이 게임을 좀 더 재미있게 만드는 방법의 하나로 프로그램의 양념이 되어주는 ‘만약 〇〇라면’에 대해 추가로 설명했습니다.

아이들은 캐릭터의 사이즈 또는 배경을 변경하거나 효과음을 추가하기도 하면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게임 내에 반영하였습니다.

각각의 오리지널 작품이 완성되자 모두 박수!

아이들의 생생한 표정을 보고, 참관하러 온 보호자와 교육 관계자도 한마음으로 즐거워했습니다.

앞으로도 프로그래밍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에 제작한 게임은 더 발전시키거나,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이게임즈 오리지널 USB 메모리에 저장해서 각자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USB 메모리 내에는 일러스트와 효과음 등, 게임 제작을 더 재밌게 만들어줄 소재를 미리 업로드해 두었습니다. 아이들은 놀람이 뒤섞인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아이들에게 나눠준 기념품 사진. 이벤트 로고 티셔츠, 게임 소재 데이터가 저장된 오리지널 USB 메모리, 게임 소재 캐릭터의 스티커, 클리어 파일

웬트 교장은 마지막으로 자동문이나 스마트폰을 예로 들면서, ‘프로그래밍은 게임뿐만 아니라 길거리나 사회의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주변에서 프로그래밍이 편리하게 사용된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아이들에게서는 감사의 말과 함께 ‘재미있었어요!’, ‘PC 조작이 어려웠어요.’, ‘집에 가서 빨리 마저 하고 싶어요!’ 등의 솔직한 감상도 많이 나왔습니다.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

당일 워크숍 현장은 TV와 신문 등에서도 취재를 했습니다.

회장에서는 보호자분들도 관람하시고, 교육 관계자분들도 시찰하시는 등,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해 높아진 관심과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취재 중인 아이 주변으로 몰려든 친구들
관람을 위해 방문한 보호자분들과 후카우라 시장님도 워크숍에 참가!

이 워크숍이 아이들에게 프로그래밍의 즐거움과 가능성을 마주하는 장이 되어서, ‘좀 더 해보고 싶다!’는 동기 부여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