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Cygames [2025년판]

안녕하세요! 사이매거진 편집부입니다.
사이게임즈를 알기 쉽게 소개해 드리기 위해, 사이게임즈와 관련된 다양한 수치를 심플한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한 ‘숫자로 보는 Cygames’ 2025년판을 제작했습니다. 그럼 확인해 보세요!
※ 각 데이터는 별도의 주석이 없는 한 2025년 8월 31일 기준입니다.
스태프에 대해

먼저 사이게임즈에 재직 중인 스태프 수를 소개하겠습니다. 2011년 5월, 콘솔 게임 개발 경력을 가진 5명의 멤버로 설립된 사이게임즈는 사업 확장과 함께 스태프 수도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현재는 도쿄뿐 아니라 오사카, 사가에도 거점을 설립해 3,200명이 넘는 규모가 되었습니다.

20대의 젊은 인재부터 40대 이상의 베테랑까지 폭넓은 세대의 스태프들이 힘을 모아 ‘최고의 콘텐츠 제작’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사내에는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엔지니어, 백오피스 분야 등 다양한 직종과 직무의 스태프들이 재직 중입니다. 항상 ‘팀 사이게임즈’를 의식한다는 미션 스테이트먼트 아래, 직종의 벽을 넘어 협력함으로써 업무의 퀄리티 향상과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신입 채용을 처음 시작한 2013년 이후로 많은 신입 사원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신입 사원을 비롯한 젊은 인재들의 성장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아, 입사 후 리더, 매니저, 디렉터로 커리어를 쌓아 가는 스태프도 늘고 있습니다. 또한, 경력 채용을 통해 합류한 스태프들 역시 프로젝트의 핵심이 되어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스터디, 연수에 대해

직원이 매일 제공하는 모든 것들이 사이게임즈의 브랜드 가치를 결정한다는 생각 아래 신입 사원과 경력 사원 모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신입 사원 대상으로는 직무별 연수 외에도 정보 보안, 비즈니스 매너 등 기초 연수를 포함한 총 67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경력 사원을 위해서는 경력자와 리더층을 대상으로 한 매니저 연수, 멘토 트레이너 연수 등 50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내에서는 스터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엔지니어 대상 ‘스킬 서즈데이’와 2019년에 시작된 디자이너 대상 ‘디자이너즈 토크’가 있습니다. 두 스터디 모두 직무와 상관없이 모든 스태프가 참여할 수 있어, 부서와 직무를 넘나드는 지식 공유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에 묻힌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소’로서 사내 공모제 컨퍼런스 ‘CyStudy(사이스터디)’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게임 개발, 생성형 AI 활용, 애니메이션 사업, 채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지금까지 233회의 강연을 진행해, 사내에서 중요한 지식 공유의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외부 강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 개최되는 게임 업계 기술 교류회 ‘CEDEC’이나, 사이게임즈 단독으로 개최하는 기술 컨퍼런스 ‘Cygames Tech Conference’를 통해 지금까지 게임 개발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해 왔습니다. 강연 주제는 AI 기술, 게임 디자인, 영상 제작, 사운드, 콘텐츠 마케팅 등 다방면에 걸쳐 있으며, 현장의 최전선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업계 전반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직무나 경험 유무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사내 게임 개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틀 동안 즉흥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Cygames GameJam’, 반년에 걸쳐 게임을 제작하는 ‘Cygames 게임 콘테스트’ 등을 개최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교류가 탄생하는 등 콘텐츠 제작의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콘텐츠에 대해
다음은 콘텐츠 소개입니다. 사이게임즈는 크게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세 가지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게임 카테고리에서는 ‘섀도우버스 월즈 비욘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Granblue Fantasy: Relink’,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 등 모바일부터 콘솔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총 16타이틀을 운영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게임 관련 서비스로 ‘Cygames ID’를 시작했습니다. 무료로 가입하여 사이게임즈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Project Awakening’을 비롯한 신규 타이틀의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에서는 ‘좀비랜드 사가’, ‘용기폭발 뱅브레이번’과 같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등 자사 IP를 애니메이션화한 작품,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새로운 시대의 문’, ‘좀비 랜드 사가 유메긴가 파라다이스’와 같은 극장판 작품의 제작에 관여해 왔습니다. 작품마다 제작 방식이 각각 달라 제작의 중심이 되어 관여한 경우도 있고 출자 형태로 참가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사이게임즈의 자회사인 ‘CygamesPictures’와 연계해 다채로운 장르와 표현에 도전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만화 카테고리에서는 2016년 5월부터 만화 연재 플랫폼 ‘Cycomic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액션, 코미디, 호러, 연애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며 2025년 8월 말 기준 총 47작품을 연재 중입니다. 만화의 틀을 넘어선 콘텐츠 전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 주최 및 공동 주최 이벤트만 집계
사이게임즈는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섀도우버스’ 최강 팀 결정전 및 ‘섀도우버스 월즈 비욘드’의 세계 최초 시연을 포함한 팬 이벤트 ‘섀버 스페셜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이 외에도 ‘우마무스메’의 넘버링 이벤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6th EVENT The New Frontier’, 사이게임즈의 게임 속 배경 아트를 모은 전람회 ‘Cygames 배경 미술전 2024-2025’, 만화 ‘Tsuyoshi: Nobody can beat him’ 25권 발매 기념 토크 이벤트 등을 개최했습니다.
또한, 위의 주최 및 공동 주최 이벤트 수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팝업 스토어나 콜라보 이벤트 등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유저 여러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외 전개에 대해



사이게임즈는 더 많은 분들에게 최고의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전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대만,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 다섯 곳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문화에 맞춰 번역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이벤트에 참가하는 등 전 세계에 사이게임즈의 작품을 전할 수 있도록 지역별 운영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해외 유저 여러분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이벤트에 부스를 내 참가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대만 최대 게임 이벤트 ‘타이베이 게임쇼’, 북미 최대급 애니메이션 컨벤션 ‘Anime Expo’를 비롯해 총 9개의 이벤트에 참가했습니다. 앞으로도 ‘최고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제공하기 위해 각 지역의 문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노력을 이어 가겠습니다.
근무 방식과 환경에 대해
사이게임즈는 스태프의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존중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완전 주 5일제이며, 연간 휴일은 120일 이상입니다. 여름 휴가나 결혼 휴가 등 각종 법정 휴가와 약정 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육아 지원에도 힘쓰고 있어, 출산 휴가 및 육아 휴직 후 복귀율은 100%. 생애 주기에 맞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간단한 의견 교환이나 미팅을 위한 공간으로 사무 공간에 스탠딩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소통에 이용할 수 있어, 업무 진행과 의사 결정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도쿄, 오사카, 사가 거점에서 합계 3만 8천 권 이상의 서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용서, 비즈니스서, 소설, 만화, 잡지 등 다양한 장르가 구비되어 있어, 스태프들의 지식과 아이디어 확장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도쿄와 오사카 거점에는 도서실도 마련되어 있어 조용히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사이게임즈에는 모두와 함께 많은 게임을 플레이라는 행동 지침이 있습니다. 누구보다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사람은 틀림없이 누구보다도 재미있는 게임을 많이 플레이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 아래, 사내에는 530대 이상의 게임기와 4,600장 이상의 게임 소프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점심시간과 퇴근 후에는 플레이 룸에서 액션, RPG, 대전 격투, 리듬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기는 스태프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이게임즈는 2025년 5월, 설립 1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설립 이후 회사 규모는 계속 확대되어 왔고 각 사업 역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고의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 사이게임즈의 행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