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게임, 그 새로운 형태를 개척한다 BlazeGames의 발걸음과 강점 [대표이사 사장 인터뷰 편]

BlazeGames는 사이게임즈의 그룹사로 2014년에 설립되어 '리틀 노아'와 'Dragalia Lost(이하, 드라갈리/유통: 닌텐도 주식회사)', '월드 플리퍼(이하, 월플)' 등, 스마트폰 게임을 중심으로 게임 기획과 개발, 운영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그러한 BlazeGames에 대해 대표이사 사장 오카다 유지로부터 회사의 강점과 앞으로의 전망을 들어보았습니다.

주식회사 BlazeGames 대표이사 사장오카다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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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오기주쿠 대학을 졸업한 후, 게임 업계에 취업. 컨슈머 게임과 아케이드 게임 개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한 뒤, 소셜 게임 부문 신설, 디렉터와 기획직 리더 등을 경험했다. 스태프의 채용과 교육, 관리를 담당하며 많은 소셜 게임의 개발 및 운용에 관여해 왔다. 2014년 7월에 사이게임즈의 자회사 BlazeGames를 창설. 이후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새로운 게임을
스태프의 미래와 함께 개척해 나간다

BlazeGames의 설립 경위에 대해 간단하게 알려주세요.

지금까지 다양한 프로젝트에 관여해 왔으며, 프로젝트 매니저와 디렉터, 기획직 리더를 맡는 등 회사를 견인하는 입장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이후 사이게임즈 사장 와타나베로부터 새 회사 설립에 관한 상담을 받고 2014년 7월 사이게임즈의 그룹사로 BlazeGame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비전과 행동 지침에 대해 들려주세요.

사명 BlazeGames의 '블레이즈' 라는 단어에는 '화염'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불타오르는 듯한 감정을 가지고 게임 제작에 임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또한, '개척하다'라는 의미도 있어, 새로운 것을 개척하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3가지 비전을 내걸고 있습니다.

▲BlazeGames의 행동 지침

언제나 유저 여러분께 놀라움을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을 개척해 나감과 동시에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분야에 대한 스태프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유저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콘텐츠를 제작해 나가겠다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사업영역에 대해 다시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게임을 기획, 개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 단계에서는 제작 실적이 스마트폰 용 게임뿐이지만, 현재 개발 중인 타이틀 가운데에는 스마트폰 게임 외의 타이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PC와 콘솔 게임 등도 함께 제작해 나가고자 합니다.

BlazeGames가 지금까지 다루어 온 작품에 대해 알려주세요.

회사로서의 실적은 '리틀 노아', '드라갈리', '월플' 세 작품입니다.

스마트폰 용 전략 게임 '리틀 노아'에서는 2019년 서비스 종료까지 기획과 개발 운영에 관여했습니다.
2016~2017년 경부터는 액션RPG '월플'에도 당사의 플래너 몇 명이 배치되어 고객 지원 부문에서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액션 RPG '드라갈리'에는 사이게임즈의 업무를 서포트하는 형태로 2018년 경부터 당사의 스태프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출시 이후로 사이게임즈의 마츠우라로부터 디렉터직을 인계받았습니다. 현재도 사이게임즈의 몇몇 프로젝트에 당사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플래너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리틀 노아' ※서비스 종료
▲'월드 플리퍼'
▲'Dragalia Lost' ※서비스 종료

한 명 한 명에 맞추는
유연성이 BlazeGames의 강점

회사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또한, 스태프 간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현재 총 50명 이상의 스태프가 재적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상담을 통해 불안한 점이나 인간관계면의 고민을 상세하게 파악하는 외에, 잡담도 나누곤 하면서 소통하기 편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사의 스태프가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 수는 총 10개가 넘습니다. 그에 따라 개별 작업 위주로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스태프 한 명 한 명이 확실히 자립하여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BlazeGames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사이게임즈와 협력하여 다양한 게임 타이틀에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다는 안정성, 그리고 조금씩이지만 자사에서 독자적인 뭔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도전해 나갈 수 있는 유연성이 강점입니다. 소규모 기업이지만 안정적으로 새로운 게임 제작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입사하면 사이게임즈와 동일한 연수를 받을 수 있으며 관리 체제와 개발 환경도 사이게임즈와 같은 최고의 체제, 환경이 준비됩니다. 또한, 제 개인적인 방침으로 PC와 모니터 등 업무에 사용되는 도구에 관해서는 가급적 스태프의 희망에 따라 좋은 도구를 빠르게 제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동력도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것이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일하고 싶다'라는 희망이 있을 때에는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신입인지 경력인지, 앞으로의 커리어 플랜, 한 명 한 명의 상태, 인간성 등을 고려해 적합한 업무 수행 방법과 프로젝트를 함께 의논할 수 있다는 점도 BlazeGames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이 BlazeGames의 사풍과 잘 맞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신입인지 경력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신입이라면 긍정적이고 다양한 일에 도전하거나 배우려고 하는 분이 잘 맞을 것 같네요.
경력이라면 먼저 말했듯 스태프 각자의 일하기 쉬운 환경을 존중하고 싶기 때문에 원하는 바를 거리낌 없이 말할 수 있는 분이 잘 맞을 거라 생각합니다.
인원이 50명이 넘는다고는 하나 아직 작은 회사이기 때문에 활발하게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원하는 바를 표현할 수 있는 분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무언가를 꼭 제안해야만 한다는 건 아닙니다. 건실하고 업무 추진력이 있는 분도 활약할 수 있습니다.

창설 10주년을 향하여
앞으로의 전망과 메시지

신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것을 개발하고 있는지에 대해 가능한 범위에서 들려주세요.

현재 하이엔드 3D 모델을 표시하거나 움직이게 하는 어떠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저 여러분이 깜짝 놀랄 만한 게임을 목표로 제작에 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임 개발에 관련된 일을 하기를 희망하는 분 또는 취업을 준비 중인 졸업자 및 젊은 세대 구직자분들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게임을 폭넓게 플레이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은 스태프를 육성함에 있어서 제가 언제나 전달하고 있는 메시지입니다. 게임을 개발할 때에는 자신의 게임 경험과 그 지식이 만드는 게임에도 상당히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게임을 많이 플레이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정말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다양한 툴로 만들어지고 있으므로, 거기에서 많은 지식을 흡수해 준다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들려주세요.

근래에 들어, 사이게임즈와 협력 중인 각 프로젝트의 업무를 통해 스태프들도 힘이 많이 붙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성장하고 기술도 향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재 육성에 힘써 나가는 것을 대전제로 무사히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저희의 오리지널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BlazeGames 단독으로도 유저 여러분께 무언가 가슴 뛰는 게임을 전해드리고 브랜드로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